시장평균환율

MAR원문 195면

시장평균환율이란 외국환중개회사를 통해 거래가 이루어진 현물환매매 중 결제일 2영업일 전 현물환시장에서 형성되는 환율과 그 거래량을 가중평균하여 산출한 환율을 의미한다. 우리나라는 환율의 시장기능을 제고하기 위해 1990년 3월 시장평균환율제도를 도입하였다.

시장평균환율은 다음 영업일의 기준환율이 되며 이 기준환율을 중심으로 상하 일정 범위 내에서만 환율이 변동되도록 하는데, 시장평균환율제도 도입 당시에는 일일 환율변동제한폭을 기준환율을 중심으로 상하 0.4%로 설정하였으며 이후 변동제한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였다. 1997년 외환위기에 직면하면서 변동제한폭을 상하 10%로 대폭 확대하였다가 같은 해 12월 이를 완전히 폐지함으로써 자유변동환율제도로 이행하였다. 한편 시장평균환율은 외국환거래규정에서 정의하고 있는 매매기준율로서 외국환포지션한도의 관리, 기업의 외화자산·부채 평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된다.

우리나라 외환시장에서는 이러한 시장평균환율로 상당한 규모의 현물환 거래(이를 MAR거래라 한다.)가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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