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보
원문 332면
코리보(KORIBOR)는 국내 은행들이 서로 자금거래를 할 때 기준이 되는 금리를 말한다. 금융시장이 발달하고 금융상품이 다양해지면서 국내에서도 영국 런던의 은행간 단기자금 거래 시 적용되는 금리인 LIBOR(London Inter-Bank Offered Rate)와 같은 은행간 단기 자금거래의 기준금리를 도입할 필요성이 높아졌다.
이에 한국은행은 은행, 전국은행연합회 등과 협의를 거쳐 2004년 2월 단기 기준금리 도입방안을 구체화하고 수개월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같은 해 7월 26일 정식으로 도입하게 되었다. 코리보의 총 6개의 기간물(1주, 1·2·3·6·12개월)이 발표되고 있으며, 2025년 7월 현재 11개 은행이 제시한 만기별 금리 중에서 상·하 각각 3개의 금리를 제외한 나머지 제시금리를 산술평균하여 산출된다.
코리보는 원칙적으로 매 영업일 오전 11시에 공표되고 당일 오후 3시 30분에 전국은행연합회 홈페이지에 게재된다. 한편 코리보의 벤치마크였던 LIBOR의 경우 2023년 6월 이후 산출이 완전 중단되면서 SOFR(담보부 초단기 금리) 등 무위험지표금리(RFR)가 그 자리를 대체하고 있다.
코리보 역시 금리호가의 기초가 되는 은행간 무담보 기일물거래가 미미하여 신뢰성이 낮아 일부 변동금리대출과 내부이전금리에서 제한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연관검색어
사전에 없는 항목LIB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