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물가지수
CPI
일반 가구가 소비생활을 유지하기 위하여 구입하는 각종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변동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하여 작성되는 물가지표이다. 우리나라의 소비자물가지수는 통계청에서 작성하고 있으며 기준년을 100으로 하여 작성된다.
조사대상 상품 및 서비스의 구성과 가중치도 경제상황에 맞게 주기적으로 조정된다. 2025년 현재는 가계의 총소비지출에서 구입비중이 큰 458여개의 상품 및 서비스 품목을 대상으로 조사된 소비자 구입가격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 소비자물가지수는 소비자가 일정한 생활수준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소득내지 소비금액의 변동을 나타내기 때문에 소비자의 구매력과 생계비 등의 측정에 사용된다.
또한 소비자물가지수의 상승은 실질임금의 하락을 의미하므로 이를 보전하기 위한 임금인상의 기초자료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원문 바로잡기
갱신“우리나라의 소비자물가지수는 통계청에서 작성하고 있으며”
통계청은 2025년 10월 1일 국무총리 소속 국가데이터처로 승격·개편되었습니다. 지금은 국가데이터처가 소비자물가지수를 작성합니다.
쉽게 이해하기
소비자물가지수(CPI)는 보통 가정이 생활하며 사는 상품과 서비스의 값이 기준 시점보다 얼마나 변했는지를 하나의 숫자로 보여주는 물가지표입니다.
통계청이 2025년 현재 가계 지출에서 비중이 큰 458여 개 품목을 골라 소비자가 실제로 치르는 값을 조사하고, 기준년을 100으로 놓고 계산합니다. 품목마다 가계가 쓰는 돈의 비중(가중치)이 달라서 많이 사는 품목의 값이 오를수록 지수가 크게 움직이고, 생활이 바뀌는 만큼 품목 구성과 가중치를 주기적으로 고칩니다.
이 지수는 같은 생활을 이어가려면 돈이 얼마나 더 드는지를 보여줍니다. 그래서 돈의 구매력과 생계비를 재는 잣대가 되고, 월급이 지수보다 덜 오르면 실질임금이 깎인 셈이라 임금 인상을 정할 때 기초자료로 쓰입니다.
예를 들면
지수가 100에서 104가 됐는데 월급은 300만 원에서 306만 원(2%)으로 올랐다면, 306÷1.04 ≈ 294만 원어치 생활밖에 못 합니다. 실질임금이 약 2% 줄어든 것이고, 이를 메우려면 월급이 312만 원은 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