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션

물가수준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현상을 인플레이션이라고 한다. 여기서 물가는 개별상품의 가격을 평균하여 산출한 물가지수를 의미한다.

인플레이션은 물가상승 지속기간 및 상승폭, 제품의 질적 수준 향상 여부, 정부의 가격통제에 따른 암시장 가격 상승 여부와 같은 점을 고려할 때 언제 인플레이션이라고 정의할 것인가에 대해 이견이 있을 수 있다. 통상 연 4~5% 정도의 물가상승률이 관측되면 일반적으로 인플레이션이 발생했다고 판단한다.

원문 바로잡기

  • 오류“통상 연 4~5% 정도의 물가상승률이 관측되면 일반적으로 인플레이션이 발생했다고 판단한다”

    인플레이션을 가르는 정해진 상승률 기준은 없습니다. 물가가 지속적으로 오르면 인플레이션이라 하며, 한국은행의 물가안정목표는 소비자물가 상승률 2%입니다.

쉽게 이해하기

인플레이션은 몇몇 물건이 아니라 물건값 전반이 한동안 계속 오르는 현상입니다. 같은 돈으로 살 수 있는 양이 줄어드니 돈의 가치가 떨어지는 현상이기도 합니다.

여기서 물가는 한 상품의 가격이 아니라 여러 상품 가격을 평균해 만든 물가지수입니다. 그래서 한 품목이 크게 올라도 다른 품목이 내리면 물가는 오르지 않을 수 있고, 하나하나는 조금씩 올라도 전체가 함께 오르면 인플레이션입니다.

어디부터 인플레이션이라 부를지는 딱 잘라 정하기 어렵습니다. 얼마나 오래, 얼마나 많이 올랐는지를 따져야 하고, 값이 오른 것이 품질이 좋아진 대가인지, 정부가 가격을 묶어 두는 바람에 암시장 가격만 오른 것인지도 가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작년에 1만 원이던 장바구니가 올해 1만 300원이 되면 물가는 3% 오른 것이고, 같은 1만 원으로는 작년보다 덜 살 수 있습니다. 다만 휴대폰값이 오른 이유가 성능이 좋아졌기 때문이라면 그만큼은 물가가 올랐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만든 사례이며, 실제 사안은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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