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S프리미엄
원문 386면
신용파산스왑(CDS; Credit Default Swap)은 채권 발행 기업이나 국가가 부도날 경우 제3자로부터 손실액을 보상받을 수 있는 신용파생상품 거래이다. 채권자는 보상의 대가로 제3자에게 일정한 수수료(프리미엄)를 지급하는데, 해당 채권의 부도 위험이 클수록 CDS프리미엄이 높아진다.
즉, CDS프리미엄은 채권의 부도 위험을 반영한다고 볼 수 있다. CDS프리미엄은 특히 국제금융시장에서 국가의 신용 상태를 파악하는 중요한 지표로 활용된다. 우리나라 CDS프리미엄(외평채, 5년물)은 2007년까지는 50bp 이내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였다가 글로벌 금융위기 발생으로 2008년 10월 27일에 699bp까지 급등하였는데, 이는 당시 투자자들이 국제금융시장의 신용경색 심화로 우리나라 금융·외화자금 사정에 대한 부정적 시각이 매우 커졌음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