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률곡선

Yield Curve

이자율 기간구조(term structure)를 그래프로 나타낸 것을 수익률곡선(Yield Curve)이라고 한다. 이는 채권의 수익률을 만기가 단기인 채권부터 장기인 채권 순으로 나열하여 연결한 곡선이다.

가로축은 채권 만기, 세로축은 채권 수익률을 표시하는 평면에서 수익률 수준을 나타낸다. 수익률곡선의 모양은 이자율에 대한 기대에 의존한다.

장기 이자율이 단기 이자율보다 크게 높은 가파른 기울기의 우상향 수익률곡선은 미래에 이자율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됨을 의미한다. 반대로 장기 이자율이 단기 이자율보다 낮은 우하향 수익률곡선은 이자율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함을 시사한다.

이자율은 경기 침체에 반응하여 하락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우하향 수익률곡선은 경제성장률 하락에 대한 예상으로 해석되기도 한다.

쉽게 이해하기

수익률곡선은 채권을 만기가 짧은 것부터 긴 것까지 늘어놓고, 만기별 수익률을 점으로 찍어 이은 그래프입니다. 가로축은 만기, 세로축은 수익률이며, 만기에 따라 금리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곧 이자율 기간구조를 한눈에 보여 줍니다.

곡선 모양이 앞으로의 금리 예상을 담는 이유는 이렇습니다. 2년 동안 돈을 굴리려는 사람은 2년짜리 채권을 사도 되고 1년짜리를 두 번 이어 사도 됩니다. 그래서 2년 금리에는 지금의 1년 금리와 1년 뒤 예상되는 1년 금리가 함께 반영되고, 금리가 오를 것으로 보면 장기 금리가 단기보다 높아집니다. 다만 오래 빌려줄수록 웃돈(기간 프리미엄)이 붙어 완만한 우상향이 보통이므로, 금리 상승 기대는 기울기가 가파를 때 읽습니다.

그래서 장기 금리가 단기보다 크게 높은 가파른 우상향 곡선은 금리 상승 기대를, 장기 금리가 단기보다 낮은 우하향 곡선은 금리 하락 예상을 뜻합니다. 금리는 경기가 가라앉으면 내려가는 경향이 있어, 우하향 곡선은 경제성장률이 떨어질 것이라는 예상으로도 읽힙니다.

예를 들면

지금 1년 금리가 3%이고 시장이 1년 뒤의 1년 금리를 5%로 예상한다면, 1년짜리를 두 번 굴릴 때 평균 약 4%를 기대할 수 있으므로 2년 금리도 4% 안팎에서 정해집니다. 그러면 곡선은 1년 3%, 2년 4%로 오른쪽 위로 올라갑니다. 반대로 1년 뒤 금리를 1%로 예상하면 2년 금리는 2% 안팎이 되어 곡선이 오른쪽 아래로 내려갑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만든 사례이며, 실제 사안은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함께 보면 좋은 용어

1개

이 코스에서 이어 읽기

기초채권 가격과 수익률4 / 8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