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KOSPI
원문 405면
V-KOSPI는 한국 증시의 변동성을 나타내는 지수로, 코스피200 옵션 가격을 기반으로 투자자들이 예상하는 미래 변동성을 측정한다. 이 수치는 미국 시카고옵션거래소(CBOE)가 S&P 500 지수옵션을 토대로 발표하는 변동성지수(VIX)와 유사한 개념으로, 한국거래소(KRX)가 2009년 4월 13일부터 국내주식시장에 맞게 고안해 낸 아시아국가 최초의 변동성지수다.
주가가 급락할 때 변동성지수는 급등하는 역상관관계를 보이기 때문에 ‘공포지수(Fear Index)’라는 별명으로도 불리며 증시 시황 변동의 위험을 감지하는 중요한 투자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주식시장에서의 변동성이 클 것이라고 예상하는 투자자가 많은 경우 지수가 올라간다. V-KOSPI가 상승하지 않는 것은 급락에 대한 불안감이 줄어들었다는 의미로, 투자심리가 견고하다는 뜻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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