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Group of 20원문 393면
G7에 속하는 7개국, 신흥시장국 12개국 및 유럽연합, 아프리카연합을 포함한 21개 회원으로 구성된 국제회의체이다. G7이 1999년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에서 국제 금융경제 현안에 관한 논의 등 정책협력 대상을 주요 신흥시장국으로 확대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가 개최되기 시작하였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계기로 G20 정상회의가 처음으로 개최된 후 2011년부터 정례화되면서 G20는 세계경제 협력을 위한 최상위 포럼 역할을 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금융위기 극복 및 정책정상화, 포용적이며 지속가능한 성장체계 구축, 금융규제 개혁, 글로벌 금융안정망 구축, 글로벌 불균형 완화 및 국제금융기구 개편 등에 관한 논의를 진전시키고 있다.
또한 기후변화, 디지털세, 공급망 안정화, 팬데믹 대응 등으로도 의제를 확대해 오고 있다. G20 회의는 정상회의를 정점으로, 금융·경제 정책을 다루는 재무트랙(Finance Track)과 정상회의 의제를 준비하는 셰르파트랙(Sherpa Track)으로 크게 구분된다. 재무트랙은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 의장국단회의, 재무차관·중앙은행부총재회의, 실무그룹 회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는 의장국의 재무장관과 중앙은행총재가 공동의장을 수임하며 회원국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총재와 국제기구 및 초청국 대표가 참가한다.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는 통상 연 3~4회 개최된다. G20 회의는 법적 구속력이 있는 투표권이나 결의문이 없기 때문에 권고안이나 조치에 대해서는 합의를 도출하는 것이 원칙이다.
우리나라는 1999년부터 G20 회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2010년에는 서울에서 정상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