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심리지수

NSI · News Sentiment Index

뉴스심리지수(NSI; News Sentiment Index)는 경제분야 뉴스기사에 나타난 경제심리를 지수화한 것이다. 뉴스는 경제상황에 대한 사실과 함께 이와 관련한 긍정 혹은 부정적인 감성을 포함하고 있는데, 이러한 감성이 경제주체의 심리와 연관성이 높아 경기를 파악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한국은행은 2022년 1월부터 뉴스심리지수(일별 및 월별지수)를 개발하여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ECOS)을 통해 공표하고 있다. NSI는 인터넷 포털사이트의 경제분야 뉴스기사에서 표본문장을 추출한 뒤 각 문장에 나타난 긍정, 부정, 중립의 감성을 기계학습(machine learning) 방법으로 분류하고 긍정과 부정문장 수의 차이를 계산하여 지수화한 지표이다. NSI는 100보다 크면 뉴스기사에 나타난 경제심리가 과거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인 것으로,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인 것으로 해석된다.

쉽게 이해하기

뉴스심리지수(NSI)는 경제 뉴스 기사의 문장이 긍정적인지 부정적인지를 세어, 기사에 비친 경제심리를 숫자로 만든 지표입니다. 사람에게 설문하는 대신 기사 문장을 읽어 심리를 잽니다.

뉴스는 사실만 전하지 않고 회복세, 우려 확산처럼 좋고 나쁜 감정을 함께 담습니다. 이 감정이 가계와 기업의 심리와 연관이 높아서, 기사의 분위기를 재면 경기를 파악하는 단서가 됩니다.

포털 경제 기사에서 표본 문장을 뽑고, 사람이 일일이 읽는 대신 예시 문장으로 학습한 컴퓨터 프로그램(기계학습)이 각 문장을 긍정·부정·중립으로 나눕니다. 지수는 긍정 문장 수와 부정 문장 수의 차이로 계산하므로 중립 문장은 지수를 움직이지 않습니다.

100보다 크면 기사 속 심리가 과거 장기평균보다 낙관적, 작으면 비관적이라는 뜻입니다. 한국은행이 월별뿐 아니라 일별 지수도 공표하므로 하루 단위의 변화도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어느 날 표본 문장에서 수출이 회복세를 보였다 같은 긍정 문장이 부정 문장보다 평소보다 많아지면 지수가 100 위로 올라갑니다. 큰 악재가 보도된 날에는 부정 문장이 늘어 그날의 일별 지수가 바로 내려갑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만든 사례이며, 실제 사안은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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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경기 흐름을 재는 지표8 / 8번째